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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쳐뒀던 아무 말들 의식의 흐름에 위탁하기

ㄴㅏ으ㅣ 짝사랑 이야기

괘앤히 다 죽어가는 옛날 폰들을 붙잡아본 바람에. . .

– 헤맨 만큼 내 땅! 🌏🏃🏻‍♀️ 어느 날 옛날 폰들을 켜봤다가.. 사진첩을 탐험하다가… 또 굉장히 귀찮은 일이 하고 싶어져 버렸다. 헤맴일지를 써보자! 나도 이제 나름 성인 4년차.. 3년의 뻘짓 경력과.. 실패와 좌절의 경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격 있지 않을까 ㅎㅎ? –에서 시작한 이야기가 __을 거쳐 __과 __과 __  __까지 이어지는 뻘짓일지 지금 시작합니다~…! <2023> 대학 생활 안 맞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를 취미 탐험 쪽으로 발산하기 시작 어리바리가 고쳐진 건 아니고.. 그냥 혼자 삼각대 놓고 사진 찍는 창피함 견디는 능력만 생김 <2024> 여기를 클릭하세요 Click here https://21stcxntxry.com/wp-content/uploads/2026/01/기타-작곡-더듬더듬.mp4 <2025> 이 시기엔 사진도 거의 안 찍어서 이거밖에 없네… 여기를 클릭하세요

성? 붕괴?의 순간?

축하해 충분히 상처주는 데 성공한 듯 보여그치만 무너뜨리는 덴 실패한 것 같네당연해 왜냐면 그건 전혀 중요한 게 아니란 걸 분명히 알거든그건 전혀 중요한 게 아니야정말 중요한 것에 무너질 수 있게 어떻게든 단단히 버티고 서 있어야 해저 성은 정말 중요한 걸 위해서만 무너져그 순간을 위해 온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 거야무너지는 것들과 함께 무너지기 위해그러니 나약한 방해를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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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워싱턴 ★ ★ ★ 절반쯤 오니 스멀스멀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복합적인 감정과 생각들 0701일기: 나의 진짜 삶은 저 멀리 14시간 0708일기: 은은한 낯섬과 긴장과 불편함 – 불편함에 대한 생각 0709일기: 아시아에 대한 그리움 / 인간과 사회에 대한 많은 생각 0718일기: 반성 ★ ★ ★ 끝무렵 0723일기: 혼자 산책하면서 울컥 0725일기: 직접 겪고 대응하면서 성장함 / 5번 다시 한 번 나가보고 싶다 – 올해 3번이나 바뀐 집이라고 부른 공간, 과연 내 집은 어디가 될까?라고 처음으로 진지하게 고민해 봄. 어렸을 땐 무조건 한국 싫고 밖에 나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나와서 여러가지 현실적인 제약과 어려움들을 겪어보니 절대 절대 그렇게 가볍게 먹어도 되는 마음은 아닌 것 같고.. 앞으로는 어딜 나가든 마냥 가벼운 마음으로 나가지도 않을 거고,(원래도 그랬다는 건 아님) 그렇다고 벌써부터 평생 한국에서만 살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싶지도 않은데.. 이젠 마냥 어리지도 않기에 무언가를 추구할 거면 좀 더 진중한 마음가짐으로 해야 하는데, 혹시 나도 어디에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 하는 사람이 될까? ★ ★ ★ 마지막 뉴욕 ★ ★ ★ 다녀와서 0729일기(내용 많음)  0721일기:또 다른 만남과 시작과 이별과 종료의 파일이 쌓였다. 기나긴 인생의 곡선 위 작은 점일 뿐 – 이게 바로 내가 청춘을 살아가고 싶었던 방식이 아니었던가?(0727일기) ★ ★ ★ 결론 무엇이든 당시에, 당사자로서 그 한가운데 서있을 때는 잘 보이지 않는다 그저 나를 둘러싼 혼돈만이 느껴질 뿐이다. 시간이 지나 과거의 내가 조금은 타자가 되었을 때 비로소 바람과 먼지에 가려져 있던 혼돈의 부제를 알 수 있다.

💌kor

소녀의 직업은 애집가. 애정과 희망을 모으는 일을 한다. In the greyest society we’ve ever experienced, humanity’s mind gets dryer every single day by being pushed into endless competition and fierce polarisation. People who couldn’t just stand there looking at it have made The Association of Collection of Affection, and there are diverse types of experts that are capable of program development, ___, ___, etc. And the girl has the most active role of running around with her body in order to locate a moment of warmth that is very rare. Those precious moments that she brings along with approval is expected to charge people’s hearts with love energy, through a system they’ve created for this work. However, it doesn’t make a significant impact most of the time. There are even fairly many tries when they completely fail to have any effect. It’s not led to give up, though. They do their best to stick with hope toward the world. ♥︎ ♥︎ ♥︎ ♥︎ when the girl has free time, she mostly heads to a forest and spends her time on writing. Another world to dive in is existed there. One day, as always, she visited the green hideout with a lot of thoughts about a story in her head. But in a minute, she needed to stop her step, sensing something just hit her foot. ♥︎ ‘Why is a letter here? Or is it something different? There’s no way it’s like this in such a deserted place…?’  The girl is engulfed in tension and excitement at the same time as if she had entered the movie. She carefully picked up the mysterious object. Then, the girl was so surprised by the tremendous energy which bursted out from it that she dropped it. a letter of weakness that still doesn’t have a courage to get sent to you directly. If anyone finds it, please read. I hope this mind to be read by anybody. This was what’s written at the bottom of the envelope. Although she was afraid, the energy that she could not turn away was continuously spewing out, as if to express their frustration. Eventually, the girl opened the letter. 💌 It was a long-time mind for some friend who this writer had a crush on, and now drifted apart from with not a single word of confession.  After respectful amount of time of thinking, the girl decided to take this love to the office.  In considerable(or considerate) discussions and still remaining worries, and above all, the great energy it keeps outpouring, they reached a conclusion that the letter is worth giving a try.  And… it made the biggest effect they’ve ever seen! Those who realised how huge the power of sincerity that’s born in pencil marks and of dust that’s come from the struggle of finding better words to deliver their minds is finally came up with an idea. ♥︎ <Anonymous Letter-donation Event> ♥︎ 그런데 첫 날, 참여가 저조할 것이라 예상한 것과 달리 적지 않은 사람들이 편지를 보내왔다. 가끔 이런 쓸데없는 걸 왜 하냐는 시비성 글도 들어왔지만 오랜만에 커다란 희망을 본 멤버들에게는 그리 큰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 그 중 기부자가 공개를 허가한 편지들이 세상에 공개되기도 하면서 그에 흥미를 얻은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펜을 잡기 시작했다. 편지들은 역시 직접 전할 준비가 되지 않아 이곳에 대신 보내는 것들이 꽤 많았고, 정식으로 전할 편지를 쓰기 전에 예행연습처럼 써서 보내는 것들도 있었다. 사회에 기여하고자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참여하는 모습도 종종 볼 수 있었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지금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아하는 연예인에게, 반려동물에게, 지구에게, 삶에게 의도와 상황이 어떻든, 그 대상이 누구이든, 글자들 속에 깃든 애정 어린 마음만이 진심이라면 다른 건 모두 상관 없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세상은 아직 완전히 말라버린 게 아니었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버겁고 점점 냉소가 우세해지는 듯한 사회 속에서 작디작은 개인은 그 마음을 표현할 기회를 잡지 못 하거나 잠시 방법을 잊어버렸을 뿐 모두 마음 한 켠에 여전히 사랑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서로 확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아무리 세상이 냉혹해보여도 작은 존재들의 선한 것이 모이면 무엇과도 맞설 수 있다. ♥︎ ♥︎ ♥︎ ♥︎ 애집부는 천천히 규모를 축소해가기 시작했다. 흔적을 보니 애집부에서 정리하던 중 가방에 딸려 들어온 것인 듯 했다. 소녀는 무심결에 편지를 열어본다. 이 또한 왠지 모르게 그래야 할 것 같았다. 💌 소녀는 한참동안 편지에서 눈을 떼지 못 했다. 그리고는 생각에 잠긴다. … 그렇게 평생 다시 만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홀로 두 번째 세 번째 편지를 써내려간다 하더라도, 그저 그런 식으로 가끔 서로를 불러오며 각자의 굴곡을 그어나갈 뿐이라 하더라도, 그들이 나누고자 한 마음은 이미 모든 색을 띄고 있다. 그들은 이미 완전하다. June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