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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t Single – air ➣ letter

You can 🎧 listen on 요즘,아니 사실 꽤 오랫동안,아니 내 생각엔 지금 한창 20대 초반을 지나고 있기에, 대부분의 생각과 감정이 ‘변화’와 ‘거리’라는 소재(?)를 통해 예민히 발단되고 또 귀결되어 왔다. 왜냐하면 그들은 우리가 사는 내내 끈덕지게 발생하는 것이고.. 나는 아직 그들에게 무뎌지긴 한참 먼 듯이 매번 보기 좋게 휘둘려버리기 때문에… 우리 자신을 구성하는 요소들부터 우리가 교류하는 주위의 것들까지, 모든 게 계속해서 변하고 멀어지지만 그들이 우리 삶에 영원히 함께한다는 사실만은 변하지도 멀어지지도 않는… 모순적인 변화와 거리.(두둥)근데 그렇다고 오직 그들 뿐만인 건 아니고, 그렇게 휘둘리며 혼이 다 빠진 뒤에야 내가 겨우 인식하는 더 큰 것은 보통 ‘애정’이다. 맞아 애정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거였어 ㅎㅎ. 근데 또 바로 옆에서 듬뿍 표현할 수 있는 가까운 애정보다는, 무사히 전해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일단 최선을 다해 보내보는 그런 애정… 그럼 먼 애정인가? 아니면 그냥 무모한 애정인가?  아무튼 이건 그 확신 없는 전달(❤️‍🩹)의 서툰 시작일 뿐이다! 마냥 슬프거나 그리워하지만은 않아! 용감한 만큼 충분히 사랑스럽고, 경쾌하고, 관대하고, 어른스러울 수도 있는 마음들의 시작일 뿐이다. 그 첫 번째 조각을 들어주셔서 정말 정말로 감사합니다 🙃and there are more stories to come!